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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ic ESD in community hospital
작성자 장튼위튼 조회수 1651 작성일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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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위장관외과 학술대회 및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창립총회

 

일시 : 2019년 10월 12일 (토) 09:00~17:20

장소 :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

발표 :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원장

제목 : Gastric ESD in communit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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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최근 정기 검진으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위장관 내의 용종, 전암성병변, 조기암 등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내시경장비의 발달과 더불어 치료내시경 시술의 발전 또한 치료내시경 장비와 시술도구의 개발 등으로 인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용종과 종양 등을 제거할 수 있게 되면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이 최근 점차 보편적인 치료로 정착이 되었다

위의 병변들을 내시경으로 제거함에 있어서 갖추고 있어야 할 항목들을 살펴보면 1) 시술에 대한 충분한 지식 2) 시술을 하기 전에 세우는 적절한 전략 3) 시술에 직접 관련된 기술 4) 합병증에 대한 대책 등을 들 수 있겠다.

 

지역병원(community hospital)에서 치료내시경을 안정적으로 시술하려면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 발생에 대한 적절한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천공과 출혈을 극복하기 위해 필수적인 클립이나 응고파을 이용한 지혈조작에 익숙해야 하고 또한 보조자와 호흡을 잘 맞추어 시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시술을 할 병변이 본인 경험 및 시술 능력으로 제거가능한 병변인지 아닌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한 시술받는 환자에게 시술에 따른 득과 실을 잘 상의해서 치료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무리한 시술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지역병원에서 완성도 높은 치료를 하는 내시경의사로서 입지를 점차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