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항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그 처음에는 보통 이제 사람들이 방귀를 끼게 되면 가스가 나올 뿐만 아니라 변에 있는 대장에 있는 변 찌꺼기가 분말 형태로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변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방귀를 끼는 경우에 좀 더 냄새가 좀 나는 경우가 있고요. 사실 이거는 뭐 특히 변이 새는 변실금과는 관련이 없는 정상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특별히 뭐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항문 주위 쪽에 뭐 문제가 있어서 항문 쪽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항문 주변 샘이라고 해서 점액을 분비하는 항문 주위 샘이 있는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게 되는 항문농양 같은 경우에는 이 농양이 점점 커지게 되면서 직장 안쪽으로나, 아니면 피부 바깥쪽으로 고름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러는 경우에 고름이 터지면서 뭐 속옷에 묻거나, 아니면 이제 항문 주변에 묻어서 냄새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고요. 또 비슷한 경우로 이 고름이 터진 길 자체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항문 치루 같은 경우에는 또 이 치루를 통해서 분비물이 나오면서 이것이 속옷에 분비물이 묻게 되면서 냄새를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항문에 혈종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과로하거나, 뭐 과음하거나, 아니면 격하게 운동하거나 해서 항문 주변의 혈관이 약해졌을 때 이 혈관이 터지면서 피딱지가 생기게 되고 이 피딱지가 굳고 나서 다시 녹는 과정에서 이제 냄새가 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 그리고 하나 추가적으로 알고 계셔야 되는 거는 항문 쪽 특히 직장이나 대장암. 이제 암 악성종양이 생기게 된 경우에 이것이 안쪽 대장 안쪽으로 점점 조직이 암세포가 자라나게 되는데 암세포가 자라날 때 무조건 다 자라는 것만이 아니라 일부 세포들은 이제 괴사를 하면서 죽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 괴사되면서 이 세포들이 나쁜 가스, 유해한 가스를 배출하게 되면 이 가스가 항문을 통해 나오면서 항문 쪽으로 냄새가 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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