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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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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입맛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갑상선질환?|갑상선질환 바로알기

627 2022-06-28

갑상선질환이란?

갑상선은 윤활유 역할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내분비 장기인데요, 만약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Q. 갑상선질환이란?

오늘은 갑상선 질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상선은 우리 목의 앞쪽에서 기관지를 나비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밤알 크기의 갑상선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내분비 장기입니다. 우리 몸에서 갑상선호르몬의 역할은 쉽게 이해하기 편하게 우리 몸의 연료를 태워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이 항진증이 있을 경우는 연료를 빨리빨리 태워주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도 체중이 감소하고 사람이 예민해지며 더위를 참지 못하고 안정 시에도 1분당 맥박수가 90회 이상의 빈맥을 보이게 됩니다. 갑상선저하증의 경우 반대로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고 사람이 약간 둔해지면서 추위를 참지 못하고 1분당 심박수가 떨어지는 서맥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갑상선 질환은 크게 2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한 가지 그룹은 갑상선의 기능적인 질환으로서 기능 항진증이 있다, 저하증이 있다. 또 한 그룹은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 없다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갑상선의 결절은 양성 결절악성 결절이 있습니다. 양성 결절은 일반적으로 혹이라고 부르고 악성 결절을 우리가 암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Q. 갑상선의 기능적 질환이란?

갑상선의 기능적 질환은 간단한 혈액검사, 즉 갑상선기능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릴 수가 있고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약물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수술적인 치료를 받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는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약물치료를 받게 됩니다.

 

Q.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결절의 경우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릴 수가 있겠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모양이 좋지 않고 크기가 1cm가 넘어가는 경우 악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서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하게 됩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라는 것은 얇은 주사 바늘을 이용해서 초음파를 보면서 결절 내에서 세포를 흡인해낸 이후에 세포를 현미경으로 보면서 악성 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양성 결절의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지만 연하 곤란이나 호흡 곤란, 성대 마비 등의 압박 증상이 있거나 미용적인 목적이 있을 때 수술적인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악성 결절, 즉 갑상선암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는 5가지 종류의 갑상선암이 존재합니다. .첫째 잘 분화된 암의 종류인 유두암과 여포암 그리고 미분화암 그리고 수질암과 림프종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두암이 85%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고 유두암과 여포암의 경우는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유두암과 여포암의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를 먼저 하며 그 이후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갑상선호르몬 제제를 평생 동안 복용하게 됩니다. 미분화암은 예후가 매우 좋지 않으며 수질암은 수술적 치료, 림프종은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수질암과 림프종의 경우 잘 분화된 암과 미분화암의 중간 정도의 예후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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