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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클리닉

장튼위튼병원 치질 클리닉은 치질(치핵, 치루, 치열)은 물론 항문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치료합니다.

대변으로 보는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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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변보고 바로 물 내리지 마세요!

771 2021-12-15

대변으로 보는 건강상태!

대변, 그냥 내려선 안 됩니다! 대변의 색깔과 모양만 잘 봐도 나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Q. 대변 색깔에 따른 건강상태는?

색깔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담즙에 있는 빌리루빈이라는 담즙산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주로 갈색을 띠게 되는데. 여기 영향을 주는 것이 있어요. 대장 속에 있는 균이 어떤 균이 많으냐. 그리고 대장에 머무는 시간에 따라서 색깔들이 좀 달라져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 노르스름한 황색, 또는 황갈색 변이 좀 건강한 변이라고 할 수 있고. 갈색 변, 검은 변 이런 녹색 변들이 대장의 흐름이 안 좋거나 흐름이 너무 느리거나 그렇게 장 건강에 조금은 영향을 받은 나쁜 쪽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장내 세균총에 따라서 색깔이 또 영향을 또 받기도 해요. 그래서 장내 세균총이 유익한 균이 많으면 황색, 황갈색 변일 가능성이 좀 더 많고 유해한 균이 많으면 갈색 변 그리고 검은 변. 색깔이 진해지는 경향을 납니다. 혈변이라는 것은 변과 혈이 같이 섞여 나오거나, 아니면 피만 나오는 걸 말하는 것이죠. 주로 혈변을 보는 이유는 항문 쪽에 질환이 있는 거. 치핵이라든가, 치루라든가, 치열 같은 어떤 항문 질환이 있는 경우에 혈변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직장에 종양이나 용종이 있어서 변을 보면서 그 종용을 긁고 나오거나 종양을 자극하면서 혈이 나오는 경우에 혈변을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또 다른 혈변이 있어요. 그거는 검은 변이라고가 하는데 실제로 변에 피가 섞여 있는데 혈이 나온 시간이 오래 되면 그 빨간 성분이 점차적으로 변색이 되면서 검게 변합니다. 그거는 진정한 의미에서 또 다른 혈변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변이 너무 붉어도 혈변이지만 변이 너무 새카맣더라도 그것도 혈변입니다. 위험한 사인일 수 있으니 꼭 검사하셔야 됩니다.

 

Q. 대변 모양에 따른 건강상태는?

모양은 장에서 변이 형체를 만들어지는 그 경과를 얘기하는 건데 장의 흐름이 빠른 사람들. 요새 현대인의 병이라고 할 수 있는 과민대장증후군 같은 경우에 주로 설사형 타입이 있고 변비형 타입이 있으세요. 그래서 설사형 타입은 흐름이 빠른 거니까 변이 뭉칠 시간이 주어지지 않고 잦은 변을 보고 복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흐름이 빠를수록 뭉쳐지지 않고 빨리 보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설사보다 더 나쁜 거는 변비형이 되어서 여러 가지 형태를 띠는 것이 좀 더 안 좋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변비형 중에서 그러니까 뭐 예를 든다면 토끼 똥처럼 동글동글하게 나오는 분들은 또 다른 형태의 문제죠. 왜냐. 섬유소가 너무 적게 드시거나, 또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또는 심하게 함으로 해서 변의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적절한 섬유소가 변에 섞여지지 않기 때문에 변의 형태가 찰지게 굵게 나오지 않고 토끼 똥처럼 나오면서 변보기가 굉장히 힘들어지시는 분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일정 흐름을 좀 달리 고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형태의 쾌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적당한 크기의 바나나 형태의 좀 노르스름하거나, 아니면 황갈색 변을 가장 변보기도 수월하고 변보고 난 뒤 쾌변도 그 느낌도 좋고 그리고 변의 성상도 좋고 그리고 장내 세균총들도 좀 더 유익한 균이 많은 경향을 띠죠.

 

Q. 대변 횟수에 따른 건강상태는?

횟수가 잦을수록 변이 뭉치는 시간을 줄이고 빨리 나오게 되니까 당연히 변 자체가 설사기를 띤다든지, 아니면 풀어지는 변을 보겠죠. 물론 그 항문이나 직장 주변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변을 조금, 조금씩 자주 보는 분들도 있어요. 뭐 직장암 같은 경우에는 길이 좁아지기 때문에 그 좁은 길을 통과하기 위해서 변이 내려오다 걸리고, 내려오다 걸리면서 조금 보고 뒤돌아서서 조금 이따 다시 또 가서 보고. 여러 번 나누어 보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하죠. 그래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갑자기 생기고 하루, 이틀 정도가 아니고 장기간 배변습관의 변화가 고착된 상태에서 오래 끈다면 장내의 구조적인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검사를 해보셔야 돼요. 그래서 기능적인 변화인지, 구조적인 변화인지를 알아야 됩니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