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문가려움증은 모기 물린 듯이 가렵습니까? 씻으면 따갑다던데

항문가려움증 자체는 항문 주위 피부가 어떤 자극에 의해서 가려워지는, 말 그대로 가려워지는 것이죠. 되게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음식 자체가 소화되면서 배출되면서 항문 피부를 자극해서 생길 수가 있는 음식이 요인일 수가 있고. 그리고 두 번째 항문에 생기는 질환들. 치핵, 치열, 치루 같이 항문에 생기는 병이 생겼을 때 그 병의 생태에 따라서 항문이 찢어졌다 아물면서 가려움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치루 같은 경우는 항문의 주변에서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그 염증이 생기면서 욱신거리다가 좀 가라앉으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그리고 치핵 같은 경우는 이제 부어올랐다가 가라앉으면서 조직반응 때문에 둔탁한 끼는 느낌 그리고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보는 경우가 세균성 감염 그리고 곰팡이 그리고 임질, 매독 같은 어떤 성 전파 균에 의한 감염일 경우에 항문 주위의 피부가 자극이 되어서 생길 수 있는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결국 그리고 뭐 또 다른 원인 중에서 당뇨병이라든가 몇 가지 전신질환 때문에 피부 변화가 생겨서 생기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항문가려움증이 생기면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 원인에 맞추어서 또 치료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균 때문이면 균을 치료해야 되고 항문 질환이면 항문 질환을 치료하면 좋아질 거고 흔히 보는 태선, 건선, 아토피 피부염처럼 피부 자체의 변화 때문에 생기는 피부. 항문 주변의 피부병이면 그에 관련해서 또 약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생기는 가려움증의 원인은 대개는 지금 말씀드린 피부 자체가 너무 자극을 받아서 건선이나 접촉성 피부염 이런 형태로서 오는 경우가 제일 많고요. 두 번째가 항문 자체의 질환. 치핵, 치열, 치루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문가려움증이 있으면 꼭 항문을 잘 보시는 전문가와 상의하셔가지고 그 원인에 따라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가려움증 때문에 심하게 특히 밤에 가렵기 때문에 밤마다 주무시다 가려워서 손이 가거나, 긁고 피가 나고 그리고 오래되면 그 피부 변화가 이제 만성으로 변해서 피부가 하얗게 탈색이 되는 만성적인 변화를 넘어가면 치료가 길어집니다. 복잡해지고 약으로 해결이 잘 안 되고 해서 결국 항문 피부에 직접 주사를 맞아야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뭐 부끄럽다고 너무 고민하시면 병의 경과가 길어지니까 꼭 전문가와 잘 상의하셔서 빨리 치료 받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